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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현·구교환, 연상호 감독 ‘군체’서 만날까 “출연 검토 중” [종합]

전지현과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 차기작 ‘군체’로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30일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군체’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 또한 “‘군체’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군체’는 같은 종류의 개체가 모여 공통의 몸을 조직하거나 일을 분담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집단을 뜻하는 단어로, 영화 ‘부산행’과 ‘반도’, 애니메이션 ‘서울역’으로 좀비 시리즈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할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전지현은 로맨스, 코믹, 액션 등 장르를 타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앞서 ‘킹덤:아신전’(2021)에서 주인공 아신 역을 맡아 좀비 장르를 소화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작품에서 아이다간 역 구교환과 짧은 호흡을 나눴기에, 두 배우가 이번 ‘군체’로 재회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구교환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반도’(2020)를 시작으로 극본 참여 티빙 ‘괴이’(2022),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출연했다. 이번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군체’에도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확실한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군체’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0 10:05
영화

전지현, ‘연니버스’ 주인공 되나 “‘군체’ 출연 검토 중” [공식]

전지현이 연상호 감독 차기작인 영화 ‘군체’ 주연을 제안받았다.30일 배우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군체’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군체’는 같은 종류의 개체가 모여 공통의 몸을 조직하거나 일을 분담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집단을 뜻하는 단어로, 영화 ‘부산행’과 ‘반도’, 애니메이션 ‘서울역’으로 좀비 시리즈를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할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전지현은 로맨스, 코믹, 액션 등 장르를 타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앞서 좀비 장르인 ‘킹덤:아신전’(2021)에 출연한 바 있다.한편 전지현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촬영에 한창이다. ‘북극성’에서 타이틀롤 문주 역으로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군체’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30 09:53
연예일반

[RE스타] 곽동연, 눈물 쏟게 하는 멜로…박지은 ‘남동생’ 흥행 공식 잇는 호연 ②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얄미움과 순수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극중 홍해인(김지원)의 능글맞은 남동생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아내 천다혜(이주빈)에게는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등 입체적인 연기로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재벌가 사위가 된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곽동연은 퀸즈그룹 전무이사 홍수철을 연기했다.초반 홍수철은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였다. 재벌집 아들이지만 어딘가 미흡한 모습으로 홍해인에게 한방 먹기 일쑤였고, 퀸즈가 사람들도 그를 미덥지 않아 했다. 또 자신에 비해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퀸즈그룹 법무팀 이사이자 매형인 김수현을 질투하거나 은근히 골탕 먹이는 얄미운 모습도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홍수철은 아내 천다혜와 아들에게는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가정적인 남편·아빠로,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곽동연은 홍수철 캐릭터의 이런 양면성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로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곽동연은 멜로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후반부,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의 계략으로 퀸즈가가 몰락하고, 이 계획에 천다혜도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수철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배신감 보다는 졸지에 천다혜, 아들과 생이별하게 된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아이처럼 눈물을 쏟는다. 이후 해외 도피에서 돌아온 천다혜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끌어 안는 모습으로 아내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줘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다.곽동연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관계자는 “곽동연이 캐릭터가 가진 모습들을 꾸밈 없이 보여주며 그가 겪는 성장통을 고스란히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후반부 수철의 성장과 진심이 자연스럽게 닿게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폭넓은 감정 연기가 호평을 얻으면서 곽동연은 박지은 작가 작품 속 여주인공의 남동생 역할은 흥행한다는 공식을 잇게 됐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은 천송이(전지현)의 남동생 천윤재 역으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강민혁은 차윤희(김남주)의 남동생 차세광 역을 맡아 인지도가 급상승한 바 있다. 현재 16부작 중 14회가 방영된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21.6%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 추월을 눈앞에 뒀다.웃음과 멜로를 오가는 자유자재 연기는 곽동연의 오랜 연기 내공에서 비롯됐다. 2012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곽동연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풍부한 연기 경험을 쌓았다.‘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과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줘 호평을 얻었고, ‘괴이’, ‘빈센조’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곽동연은 앞으로도 작품에 매진하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6 06:20
영화

정소민, 이음해시태그에 새 둥지… 전지현·설현과 한솥밥 [공식]

배우 정소민이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음해시태그는 5일 배우 정소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소민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정소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소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월간 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최근에는 ‘환혼’ 파트1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보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지난 4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에 도전한 정소민은 영화 ‘스물’, ‘아빠는 딸’, ‘늑대사냥’ 등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소민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에서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나라 역으로 변신, 역대급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안방극장과 스크린, 연극 무대까지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정소민이 이음해시태그와 함께 향후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음해시태그는 현재 전지현을 비롯해 서지혜, 김소현, 김설현, 윤지온 등이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08:29
연예일반

전지현, 130억 펜트하우스 현금 매입?…소속사 “확인 어렵다” [공식]

배우 전지현이 130억 원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10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전지현이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펜트하우스(264㎡)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확인됐다.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 매수했다. 지분은 전지현이 13분의 12, 남편 13분의 1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없이 전액 현금 매수로 파악됐다. 전지현은 이 외에도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 중이다. 2013년 58억 원에 매매한 용산구 이촌동 2층짜리 건물과 2017년 325억 원을 주고 산 강남구 삼성동 2층 건물이다. 지난해 2월에는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을 505억 원에 구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12:27
영화

영화X여행X음악 ‘24회 전주국제영화제’ 놀러오세요!②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영화 관람 및 출연진, 제작진이 함께 하는 행사는 기본이다. 맛과 멋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영화제 기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와 전주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전주 씨네투어, 영화와 함께 즐기는 음악까지. 영화제 기간 전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을 소개한다.◇전주 곳곳에서 만나는 영화, 배우‘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부대행사로 야외상영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된다.올해는 ‘골목상영’이라는 이름으로 전주 부성길을 따라 선정된 여러 장소에서 상영이 진행된다. 지난해 개막작이었던 영화 ‘애프터양’을 비롯해 ‘파로호’, ‘우스운게 딱! 좋아!’, ‘피가로~피가로~피가로’, ‘무브@8PM’, ‘거래완료’, ‘내언니전지현과 나’ 등 많은 작품을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골목상영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펼쳐진다.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동문거리, 남부시장, 둥근숲 등 전주의 관광 명소에서 즐기는 영화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안길 전망이다.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영화X마중’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 그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강길우, 이상희를 포함한 유명 독립영화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눈컴퍼니가 함께하게 됐다.참여 배우들은 전주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영화제 기간에 자신의 출연작을 상영하는 특별전의 게스트로 초청돼 관객과 만난다. 특별전 상영작은 예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영화와 함께하는 음악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음악 페스티벌인 ‘헤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와 협업해 영화제 기간에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음악 콘텐츠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같은 분위기를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소니마주’(Sonimage) 공연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헤롤드 로이드의 대표작 ‘안전불감증’(1923)을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작 ‘빨간풍선’(1956), 찰리 채플린의 ‘모험가’(1917) 등이다. 밴드 신나는섬은 이들 영화 상영 시 현장 연주를 더해 음악과 영화의 절묘한 합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니마주’ 공연은 29일부터 이틀 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썸 2023’(festival SUM 2023)과 컬래버레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페스티벌 썸‘과 협업, 어린이날인 다음 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음악을 따라 유영하는 환상의 음악섬‘이 전주에 상륙한 것. 이번 공연에는 십센치, 김사월, 너드커넥션, 박소은, 실리카겔, 이루리 등이 참여한다.◇전주국제영화제X디즈니, 이건 특급 조합이야‘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디즈니와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매년 5월 4일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는 스타워즈 영화 속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서 유래한 전 세계적인 스타워즈 축제일이다. 올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은 28일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 1 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영화 및 시리즈와 다음 달 5일 새롭게 공개되는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을 스타워즈 돔에서 만날 수 있다.다음 달 4일에는 스타워즈 데이를 기념해 공개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상영회도 진행된다. ‘스타워즈: 비전스’는 각 에피소드마다 각본과 감독이 다른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시즌2의 경우 국내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9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상영회와 함께 제임스 워프 루카스필름 프랜차이즈 및 전략 수석 부사장이 특별 웨비나 세션에 참석해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의 제작 과정과 향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방향성,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을 공유한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스튜디오 미르 제작진 스페셜 세션에는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5화 ‘어둠의 머리를 벨 수 있다면’을 제작한 스튜디오 미르의 박형근 감독과 강유태 미술감독, 함께 작품 스토리를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참여한다.또 ‘스타워즈 데이’를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전주 시내 일대에서 스타워즈 공식 팬클럽 ‘501 군단 & 레벨 리전’ 회원들이 스타워즈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스타워즈 돔에서는 실물 사이즈 피규어 및 팬 소장품 전시, 포토 이벤트, DJ와 함께하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06:15
드라마

전지현 ·강동원, 정서경 작가 ‘북극성’ 호흡 맞출까 “긍정 검토중”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정서경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북극성’에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일간스포츠에 새 드라마 ‘북극성’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극성’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첩보 멜로물이다. 전지현은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강동원은 영화 ‘빙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북극성’ 출연이 성사된다면 2004년 SBS ‘매직’ 이후 20여 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8 10:00
연예일반

[단독] 장혁, 26년만 홀로서기..‘대길이’ 연예FA 나왔다

배우 장혁이 26년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데뷔 이후 줄곧 몸담아왔던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1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혁은 지난 2월28일을 끝으로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장혁은 1997년 데뷔 이래 줄곧 싸이더스HQ에서 한 우물을 파왔다. 전지현 정우성 전도연 김혜수 공유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싸이더스HQ에서 성장하고 다른 소속사로 옮겨 커리어를 쌓은 것과는 달리, 장혁은 데뷔부터 26년 동안 한결같이 싸이더스HQ를 지켜왔다. 그렇게 싸이더스HQ를 대표하는 얼굴로 오래 의리를 지켜왔던 장혁이지만 신인 시절 자신을 발굴했던 정훈탁 전 대표도 회사를 떠난 터라 이번에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싸이더스HQ는 장혁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패밀리’ 촬영이 3월까지 진행되기에 마지막까지 일정을 같이 진행한 뒤 재계약 여부도 그후 최종 정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장혁은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국민그룹이라 불렸던 god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1998년 KBS 2TV 드라마 ‘학교’에서 반항아 역할로 스타로 부상했다. 2000년에는 ‘TJ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장혁은 2002년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SBS ‘명랑소녀 성공기’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를 누렸다. 제대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2010년 인생작이라 꼽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대길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장혁은 미국 MTV에서 방영돼 큰 화제를 모았던 ‘화산고’를 비롯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감기’ 등 스크린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검객’ ‘강릉’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등 액션영화에서 액션연기 마스터로 맹활약을 펼쳤다.한편 장혁은 싸이더스HQ와 이별 후 당분간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지 않고 1인 기획사 형태로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장혁이 연예FA에 나오자, 그의 행보에 여러 매니지먼트사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장혁이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까지 오가면서 활약하는 멀티 플레이어인데다 신뢰가 쌓이면 한 회사에서 무려 26년 동안 같이 일을 할 만큼 의리가 두터운 것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이다.과연 그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이래저래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쏠릴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2 07:42
연예일반

'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연예일반

위키미키 김도연, 코로나19 확진…“다른 멤버들 음성”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위키미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도연이 예정된 스케줄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선제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김도연은 몸살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코로나19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은 김도연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며,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한편 김도연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드라마 ‘지리산’에 전지현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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